광안대교에 '2030엑스포 부산 유치' 응원문구 뜬다

부산시설공단, 2030엑스포 응원문구 공모 진행

[부산=뉴시스] 부산 광안대교.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시민 응원 문구가 광안대교에 띄워진다.

부산시설공단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광안대교를 활용한 시민 응원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응원메시지를 광안대교의 주탑 사이 트러스 공간에 표출해 시민들의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응원 문구 접수는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광안대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광안대교 고급액자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장 접수를 위해 오는 4월 1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광장과 4월 2일 부산시민공원 남1문, 4월 8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홍보부스를 운영해 설문조사, 퀴즈 등을 통한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80명의 응원문구는 4월 25~28일 오후 9시, 오후 10시에 각각 10분간 표출된다.

메시지 및 경품 당첨자는 오는 4월 13일 오후 4시에 광안대교 홈페이지와 부산시설공단 SNS계정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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