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 '100만원 실험실' 추진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도시를 즐겁게 만들 시민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100만원 실험실'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40팀 씩 총 80팀에 대해 프로젝트 비용 100만원 지원한다.

19세 이상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의 참신성, 실현가능성, 향후 확장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실행 전 생각확장워크숍을 마련해 상호학습 토론을 통해 운영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의 프로젝트가 도시에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접수는 4월 9일까지며 모집요강 및 참가신청서 양식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www.ua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정부 전역에서 펼쳐질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도전을 응원한다"며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와 우리 도시에는 많은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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