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정과제 전체 모양 25일 나온다…30일 확정안 도출

등록 2022.04.24 14:41:47수정 2022.04.24 15:56: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윤 당선인에 3차 거친 '최종안' 보고

감염관리 대응, 미래 먹기리등 발표

법 개정 유무, 재정규모 등은 더걸려

국정기조 초안 '새로운 국민의 나라'

[서울=뉴시스] 박미영 권지원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과제 최종안을 윤석열 당선인에 보고하고 이후 법 개정 사항이나 재정 규모등을 반영해 오는 30일 국정과제 확정안이 나올 예정이다.

인수위는 25일부터 감염병 관리 대응체계, 미래먹거리 등 국정 과제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취임식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청와대 개방과 관련한 진행 상황도 발표한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일 국정과제 전체적인 최종안이 나오면서 국정과제 전체 모양은 다 나올 것"이라며 "이후 재정규모, 법적 개정 사항, 조세 사항 등 이행 계획 검토가 필요한 것은 좀더 가는 걸로(논의)안다. 4월30일 확정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정과제 전체 규모까지 내일 발표될지는 모르겠다"며 "예산 등 전체적 규모는 뒤에 발표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국정과제가 지향하는 철학과 비전에 대해 감이 잡히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선 "국정 기조는 취임식 슬로건(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과 같은 내용으로 초안은 잡혀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25일 오후 코로나대응회의와 코로나특위 보건의료분과 회의를 열어 감염병 관리 대응체계 거버넌스 구축 등 후속대책을 논의한다.

또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백신개발과 바이오헬스 등 국정과제 중 미래먹거리 관련 국정과제를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