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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열병식 동원 청년·학생 독려…"충성을 영예로"

등록 2022.05.02 06:24:59수정 2022.05.02 0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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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대학생, 청년과 기념사진

"청춘을 혁명, 애국, 투쟁으로"

北열병식 사후 행사 연속 진행

[서울=뉴시스] 2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에 기여한 평양 대학생, 근로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5.02

[서울=뉴시스] 2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에 기여한 평양 대학생, 근로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5.02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열병식에 기여한 평양 내 대학생, 청년들과 만나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 것"이라며 충성, 헌신을 강조했다.

2일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가 5월1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 기여한 평양시 안의 대학생, 근로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촬영 행사엔 리일환 당 중앙위 비서, 김영환 당 평양시위원회 책임비서가 참여했다. 매체는 "한생토록 잊지 못할 영광과 행복의 시각을 맞이한 청년 학생들 가슴은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끓어 번졌다"고 표현했다.

김 위원장은 행사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을 전무후무한 일심단결의 대축전으로, 국력시위의 활무대로 장식하는데 기여해 수고했다"는 내용으로 청년 학생들 기여를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2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에 기여한 평양 대학생, 근로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5.02

[서울=뉴시스] 2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에 기여한 평양 대학생, 근로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5.02


또 "우리 청년들 기세가 정말 대단하다"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 것이고 청년들 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 위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을 더없는 영예, 자랑으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 시절을 충천한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로 수놓아 가는 것은 우리 청년 특유의 자랑스러운 풍모"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년 학생들이 광장에서 분출시킨 진함 없는 열정, 혁명적 기개로 학업에 매진해 조국의 융성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한 몫 단단히 하는 훌륭한 역군이 되라"고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열병식 개최 이후 연이어 다수 집단을 대면 독려하고 있다. 앞선 행사로는 열병식 참가부대 지휘관·병사, 조선방송위원회 간부들, 경축행사 참가자들, 군 지휘성원 등 접촉이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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