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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IP '귀혼', P2E 게임 나온다…동남아 시장 공략

등록 2022.05.10 17: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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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신규 매출원 확보 및 글로벌 IP 경쟁력 강화

레트로퓨처, '귀혼' P2E 게임 개발…이달 중 사전예약

엠게임 IP '귀혼', P2E 게임 나온다…동남아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엠게임의 대표 게임 IP(지적재산권) '귀혼'을 활용한 P2E(Play To Earn)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

엠게임은 RPG(역할수행게임) '귀혼' IP를 활용해 레트로퓨처가 개발한 P2E 모바일 게임 '소울세이버:아이들 세이버스(Soul Saver : Idle Savers)'가 이달 중 사전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귀혼'은 귀신 몬스터와 승부를 펼치는 횡스크롤 RPG로, 2005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엠게임의 대표 무협 게임으로 자리 잡은 장수 온라인게임이다.

'소울세이버:아이들 세이버스'는 방치형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육성과 강화·파밍·경쟁 등 전략적인 재미요소를 느낄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P2E 요소를 더했다.

레트로퓨처는 귀혼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직접 서비스 예정이다. 귀혼이 인기를 끌었던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P2E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이진규 레트로퓨처 대표는 "귀혼은 P2E 게임의 인기가 뜨거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IP"라며 "글로벌 유저들이 P2E 게임에 대한 즐거운 경험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소울세이버:아이들 세이버스' 개발에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그간 안정적인 개발력과 운영 능력을 선보인 레트로퓨처와의 업무 협력으로, P2E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IP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양사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IP 프로젝트 관련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트로퓨처는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인생게임'의 총괄 디렉터 이진규 대표를 필두로 10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보유한 개발진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게임업체다. 국내 및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 기획, 게임 개발, 퍼블리싱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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