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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규방공예·전통매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록 2022.05.12 1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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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왼쪽부터 규방공예, 전통매듭 작품.(사진=전주문화재단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왼쪽부터 규방공예, 전통매듭 작품.(사진=전주문화재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전주문화재단은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벽문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통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규방공예 한 땀의 예술, 전통매듭 한국의 손길'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공모사업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재단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규방공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전통매듭' 프로그램을 추가로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전통매듭 1기가 참여하는 수업을 시작으로 기수마다 총 20명을 대상으로 15주간 수업이 진행된다. 마지막 수업은 성과발표회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오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백옥선 대표는 "규방공예와 전통매듭은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계승하면서도 복잡하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손작업"이라며 "급속히 변화하는 현대 도시에 사는 시민들에게 은근과 끈기를 되새기며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의 오방색을 마주하면서 삶의 다채로움을 음미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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