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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연 정상화부터…" 대구 봉제업체 모임 결성

등록 2022.05.23 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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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 봉제·장비제조업체 대표와 연구원 등 참여
봉제산업 전반과 패션연 기관 정상화 위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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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22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2022.03.22. ljy@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심각한 운영난으로 기관 존폐 위기에 처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정상화를 위한 단체가 결성됐다.

23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에 따르면, 지역 봉제·장비제조업체, 홈인테리어 기업 대표들과 국책 연구기관 연구원들이 모임을 만들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종사자 등 봉제산업 전반과 패션연 기관 정상화에 힘을 모은다는 취지다.

이들은 매달 한 차례 이상 모여 산업 지원과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정부에 대책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선출직 이사로 직접 기관 정상화를 위한 활동에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당연직 이사인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선출직 이사 선임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8대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들에게도 봉제산업 지원과 패션연 정상화를 위한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열린 첫 회의에서 봉제장비 제조업체인 ㈜하림의 김장열 대표가 모임 대표로 선임됐다.

2010년 설립된 패션연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매년 정부와 대구시 지원을 받는다. 국비보조금 일몰제 적용으로 운영비 지원이 끊긴데다 지원 업무 특성상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내부적인 문제가 더해지면서 각종 소송에 얽혀 본원 건물 경매 위기 등 악재가 이어졌다. 결국 패션연 이사장과 선출직 이사장의 중도 사퇴가 줄줄이 이어졌고 현재는 당연직 이사들만 남은 상태다. 노조 측은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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