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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160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등록 2022.05.24 1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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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램시마, 올해 4월 미국시장 점유율 29.4%
“6월 내 바이오시밀러 추가공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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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셀트리온은 자사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CT-P16’(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허쥬마(유방암·위암 치료제) 등 약 160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램시마(미국판매명 인플렉트라) 공급 확대와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는 항암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신속한 글로벌 공급을 위한 것”이라며 “셀트리온은 이번 공급계약에 이어 2분기 내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리지널의약품의 점유율이 감소하는 반면 램시마 점유율은 미국 주요 사보험사 등재에 따라 202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심포니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램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29.4%에 달하며 올해 들어서만 점유율이 6.8%포인트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미국 점유율 상승이 향후 램시마SC(피하주사형)의 미국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램시마는 현재 유럽시장에서 오리지널제품 점유율을 웃돌고 있으며, 램시마SC 역시 최근 1년간 유럽에서 분기별 평균 42%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램시마와 램시마SC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2023년 램시마SC의 미국시장 상업화를 목표로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와 유럽시장 성장 트랙을 바탕으로 추후 미국시장에서 램시마SC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또 연내 허가가 기대되는 바이오시밀러 CT-P16의 공급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작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에 CT-P16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으며,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완료하며 허가 완료시 안정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공급 확대에 따라 지난 1분기 대비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제품 점유율 강화에 이어 신규 제품 허가 및 론칭에도 속도를 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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