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與 9곳, 민주 4곳 우세…4곳은 경합…JTBC 출구조사
국민의힘, 서울·인천·PK·TK·강원·충북 오차 밖 우세
민주, 호남 3곳·제주 우세…경기·대전·세종·충남 경합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안채원 기자 = JTBC의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출구조사·예측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JTBC가 실시한 출구조사 및 예측조사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17곳 중 국민의힘은 9곳,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각각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대전·세종·충남 등 4곳은 접전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를 진행한 서울, 경기의 경우 서울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했고, 경기지사는 김은혜·김동연 후보가 1.1%포인트차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은 오세훈 60.5%, 송영길 37.9%였다.
경기지사는 김은혜 49.6%, 김동연 48.5%였다.
나머지 15개 광역단체장도 국민의힘이 8곳에서 앞섰고, 민주당은 호남과 제주에서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은 경합 중이었다.
인천시장은 유정복 53.1%, 박남춘 43.4%였다.
충남지사는 김태흠 51.8%, 양승조 48.2%였다.
충북지사는 김영환 59.4%, 노영민 40.6%였다.
대전시장은 이장우 50.6%, 허태정 49.4%였다.
세종시장은 최민호 51.6%, 이춘희 48.4%였다.
부산시장은 박형준 64.4%, 변성완 34.6%였다.
울산시장은 김두겸 59.2%, 송철호 40.8%였다.
경남지사는 박완수 72.2%, 양문석 24.0%였다.
대구시장은 홍준표 83.7%, 서재현 14.2%였다.
경북지사는 이철우 82.5%, 임미애 17.5%였다.
광주시장은 강기정 77.5%, 주기환 16.5%였다.
전남지사는 김영록 78.3%, 이정현 18.6%였다.
전북지사는 김관영 85.2%, 조배숙 14.8%였다.
강원지사는 김진태 55.1%, 이광재 44.9%였다.
제주지사는 오영훈 56.1%, 허향진 39.1%였다.
JTBC는 서울과 경기는 출구조사를 실시했고, 나머지 15개 시도에 대해선 대규모 전화면접을 통한 예측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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