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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교차관 "북한 비핵화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

등록 2022.06.09 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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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아스 린트너 차관, 9일 국방부 방문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집무실 준비를 위한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진은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 청사의 모습. (공동취재사진) 2022.04.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집무실 준비를 위한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진은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 청사의 모습. (공동취재사진) 2022.04.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독일 외교차관이 북한 비핵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신범철 국방차관은 9일 오후 토비아스 린트너(Tobias Lindner) 독일 연방외교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양국 간 인도·태평양 지역 내 협력과 한반도 안보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린트너 차관은 2019~2020년 유엔 대북 제재 위원회 의장국으로 활동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독일은 향후에도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차관은 "독일이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반대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 중인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양 차관은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국과 독일 공히 자유 민주주의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 구축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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