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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공동선언 22주년' 김동연 "화해·통합 정신 되새기면 좋겠다"

등록 2022.06.15 18: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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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순안공항에서 두 정상 포옹하는 모습 아직도 생생"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6.09.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6.09.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6·15 남북공동선언 22주년인 15일 "6·15 공동선언 기념일을 맞아 우리 모두 화해와 통합의 정신을 되새기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평양 순안공항에서 두 정상이 포옹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감격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 핵실험 위협과 윤석열 정부의 강경한 대응으로 남북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둡다. 접경지역 경기도민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라고 썼다.

이어 "목숨 걸고 평화통일을 외쳤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삶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게다가 당신께서 대통령이 되신 후에는 화해와 통합을 몸소 실천하셨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깝다는 말처럼, 지금의 위기를 너머 평화공존의 밝은 빛이 다가오리라 믿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여전히 화해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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