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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직 인수위, '새 광주' 밑그림 135개 공약 제시

등록 2022.07.07 15:49:19수정 2022.07.07 17: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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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로운 광주를 담은 첫 번째 '광주 전략보고서' 전달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5대 시정 목표 등 선정
지산IC 진출로 폐쇄 등 밀린 현안 숙제 5+1 입장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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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직 인수위 보고회.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민선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가 7일 최종 활동결과 보고서를 강기정 시장에게 제출하는 것으로 30일 간의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인수위원, 자문위원, 광주시 실·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인수위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법적권한을 가진 첫 위원회로 지난 6월7일 출범해 6개 분과, 2개 TF(국비 대응·현안 대책)를 운영하며 광주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초당적 예산정책 간담회, 역대 균형발전위원장 초청간담회, 광주·전남 상생간담회, 대통령실 정무수석 면담, TV토론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더 큰 광주'를 위한 기반도 착실히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첫 보고서에서 인수위는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라는 시정 슬로건 아래 ▲내일을 주도하는 신(新)경제도시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 도시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등 5대 시정목표와 135개 시정공약을 선정해 광주시에 제안했다.

강 시장의 시정철학인 '활력' '산업' '가치'를 담아 당초 331개에서 최종 135개로 압축한 것으로, 민선 8기 4년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하 위원장은 "광주가 5·18민주광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야기와 활력이 흐르는 '광장의 도시', 미래모빌리티를 위해 인공지능, 반도체, 배터리 산업이 융합되는 'MoT(Mobility of Things) 도시', 노동의 가치에서 개인의 참여, 쉼, 행복을 존중하고 공익을 실천하는 '가치의 도시'를 이끌며 대한민국 미래 비전이 돼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5대 시정목표 아래 ▲MoT 산업 ▲영산강 Y벨트 ▲광주다움 5대 돌봄 ▲안전과 교육의 컨트롤 타워 등 15개 핵심공약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광주·전남 상생을 위한 전략적 협력과 3대 비엔날레 도시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이어 임선숙 부위원장이 현장 점검, 전문가 의견 수렴,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토대로 5대 현안 중 어등산 개발은 소송 등 절차적 문제로 시간이 오래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제외한 지산IC, 복합쇼핑몰, 전남·일신방직 개발, 백운지하차도 등은 6개월 내에 추진한다는 정책방향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지산IC 좌측(1차로) 진입로는 사실상 폐쇄한 뒤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했다.

밀린 숙제 5+1 중 '+1'에 해당하는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군 공항이전특별법 제·개정과 광주형 공항 모델 제시와 공모를 통해 속도와 방향을 균형있게 고민해 임기 4년 내 공모 절차 착수를 주문했다.

강 시장은 "인수위의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행정이 책임 있게 검토해서 광주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어 내겠다"며 "공직자들의 창의적 행정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안된 공약은 실·국별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배심원단 심의를 거쳐 9월께 최종 결정되며, 광주시 전략보고서는 민선8기 동안 시정의 전략과 비전을 담아 매년 발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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