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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T2에 검사센터 추가 설치…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등록 2022.07.19 1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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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총 4곳의 코로나19 검사센터 마련

이원의료재단 운영…24시간 연중무휴 운영

내달부터 관계기관과 협의해 검사비용 인하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 코로나19 검사센터의 모습.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 코로나19 검사센터의 모습.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07.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코로나19 검사센터가 추가로 설치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에 코로나19 검사센터가 추가로 설치돼 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오픈한 검사센터는 입국검사 전용센터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영은 이원의료재단에서 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는 터미널별 2개소씩 총 4개소의 코로나19 검사센터가 운영된다. 또한 양 터미널 모두 24시간 입국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올여름 코로나19 재확산 위기가 고개를 들면서 인천공항도 항공수요 회복에 대한 공항 내  검사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대책에 따라 해외 입국자가 시행해야 하는 ‘입국 후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오는 25일부터 ‘1일차 PCR 검사’로 강화된다.

정부 정책에 따라 코로나19 검사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공사는 오는 8월부터는 국민들의 해외여행 경비부담 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일정부분 인하할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검사센터 확충을 통한 방역인프라 개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에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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