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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우로스 3명 추가확진 '누적 7명'…인도·베트남 입국

등록 2022.07.30 10:41:55수정 2022.07.30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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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거주 20대, 인도서 입국…3차접종 완료

베트남서 입국한 전남 거주 10대 2명도 확진

1명은 미접종, 다른 1명은 2차접종까지 받아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7.29. xconfind@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BA.2.75,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모두 해외여행 뒤 감염됐으며 1명은 인도, 2명은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BA.2.75 변이 감염 환자가 3명 추가돼 누적 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는 20대 A씨는 지난 23일 인도에서 입국했다. 다음날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됐다. A씨는 3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BA.2.75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 거주하는 10대인 B씨와 C씨는 가족이며, 지난 25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B씨는 입국 당일 증상이 나타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C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받고 확진됐다. B씨는 접종 이력이 없고, C씨는 2차 접종까지 받은 상태였다.

추가로 확인된 BA.2.75 확진자 3명 모두 경증을 앓고 있어 재택치료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확인된 국내 BA.2.75 확진자는 4명이며 모두 3차 접종 후 감염됐다.

지난 14일 확인된 첫 BA.2.75 확진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60대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다. 지난 22일 확인된 세 번째 확진자인 인천 거주 50대 역시 해외방문 이력이 없이 확진됐다.

두 번째 확진자인 충북 청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지난 5일 인도를 경유해 입국한 뒤 7일에 확진됐고, 지난 21일 변이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25일 확인된 네 번째 확진자는 이 외국인의 지인으로 공항에서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A.2.75 변이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에 비해 전파 속도가 빠르고 면역회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BA.2.75가 최초 발견된 인도에서는 한 달 만에 점유율이 51.35%로 높아진 바 있다. 국내 확산 규모는 아직 미미하지만,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고 있어 당국도 예의주시하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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