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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들어 대외 무역 7개월 간 10.4% 증가…외환보유고 3.1조달러

등록 2022.08.07 12:07:44수정 2022.08.07 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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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외환보유고도 전월 보다 328억 달러 ↑

[난닝(중국)=신화/뉴시스]중국 무역 관련 자료 사진. 지난달 9일에 촬영된 이 항공 사진은 중국 남부 광시 좡족 자치구에 있는 친저우 항구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보여준다. 2017년에 개통된 신(新)국제육해무역회랑은 중국 서부 지방과 아세안 국가가 공동으로 건설한 무역 및 물류 통로이다. 2022.08.07.

[난닝(중국)=신화/뉴시스]중국 무역 관련 자료 사진. 지난달 9일에 촬영된 이 항공 사진은 중국 남부 광시 좡족 자치구에 있는 친저우 항구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보여준다. 2017년에 개통된 신(新)국제육해무역회랑은 중국 서부 지방과 아세안 국가가 공동으로 건설한 무역 및 물류 통로이다. 2022.08.07.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올해 중국의 교역량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의 대외무역 규모는 총 23조60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셈이다.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대비 14.7% 증가한 13조3700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 수입은 10조2300억 위안으로 1년 전에 비해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에 따르면 7월 말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1041억 달러로 6월보다 328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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