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피해대책 특위, 댐 주변 명소화 '분주'
대청호 오백리길 현장견학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가 댐 주변 명소로 탈바꿈시키기위해 나섰다.
시의회는 특위 위원 5명과 시 관계자 및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등 13명이 대청호 오백리길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청호 일원에 조성된 약 200㎞ 도보길로 대전시를 중심으로 충청권 생태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수변데크와 수변생태공원, 로하스 캠핑장, 넷제로 공판장, 대청댐 물문화관, 명상정원 등을 둘러보면서 운영 현황 설명을 듣고 보령댐에 접목해 명소화할 수 있는 사업 구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사례를 바탕으로 도입 가능한 사항을 적용, 사업 제안을 할 계획이다.
특위는 보령댐 건설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에 구성했다. 김정훈, 추보라, 김충호, 이정근, 백영창, 김재관 의원으로 특위를 재구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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