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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64청포도 와인, 베를린 와인 트로피 금상 수상

등록 2022.08.22 08: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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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64청포도 와인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 264청포도 와인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의 264청포도 와인이 '베를린 와인 트로피' 금상을 수상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9일간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와인품평회 '베를린 와인 트로피(Berliner Wine Trophy)' 2022년 하계대회에서 264청포도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브랜드 '절정 2021'(13.5%) 와인이 금상을 받았다.

'베를린 와인 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와 국제양조자연맹의 승인·감독하에 개최되는 국제 와인 품평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6000여 종의 와인을 출품됐다.

'절정 2021'은 풍부한 과일향과 산뜻한 산미를 자랑하는 단맛이 약간 있는 오프 드라이(off-dry) 와인이다.

이 와인은 2022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청포도 재배단지를 육성해 왔다.

2019년 와인 제조시설을 완료하며 지역특화 상품으로 264청포도 와인을 개발했다.

와인 제조기술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며 고품질 와인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이동수 264청포도 와인 대표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지역 특화사업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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