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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캐드 "양자역학 기반 AI로 신약개발 한계 넘는다"

등록 2022.08.23 17: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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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디지털포럼 연사 참가

사진: 한국공학한림원 스마트디지털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한국공학한림원 스마트디지털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팜캐드는 우상욱 대표이사가 23일 한국공학한림원 개최 ‘6회 스마트디지털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자사 AI 신약개발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 대표는 “AI에 물리학, 양자역학을 활용해 기존 신약 개발 프로세스의 한계를 뛰어 넘는 혁신기술로써 제약산업에 기여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우 대표에 따르면 팜캐드는 생체 환경을 보다 정교하게 구현하기 위해 분자 간 상호작용의 결합자유에너지, 분자동역학 계산에 양자역학을 적용했다. 물리학과 양자역학 기반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체 플랫폼(파뮬레이터·팜백·팜탁)으로 보다 좋은 활성과 독성 낮은 화합물을 발굴하려 한다.

이날 우 대표는 파뮬레이터의 ‘reverse process’ 기능을 활용해 신규 항암 후보물질의 단백질 타깃을 규명했다고 소개했다. 이 물질의 항암효과 및 질환 선택성은 인비트로(시험관 실험) 수준의 효능실험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디지털포럼은 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한국공학한림원(NAEK)이 개최하는 행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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