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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항체 있는지 검사 받겠다"…7815명 채혈 참여

등록 2022.08.24 11:10:36수정 2022.08.24 1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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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대상자 모집…9월까지 자연감염자 규모 공개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258명으로 집계된 지난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8.23.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258명으로 집계된 지난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8.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부가 1만명 규모 코로나19 항체조사 대상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현재까지 7815명이 채혈을 마쳤거나 참여 의사를 밝혔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질병관리청과 한국역학회, 지방자치단체 등은 지난 5일부터 경기, 서울, 전북, 충북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검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채혈예약자는 7815명이며 이 중 5545명이 채혈을 완료했다. 정부는 1만명 규모의 항체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오는 31일까지 대상자 모집과 채혈이 진행된다.

정부는 수집된 검체에 대한 항체검사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9월까지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및 미진단 감염자 규모를 확인,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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