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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온 유기견에 물려 90대 할머니 부상

등록 2022.08.31 08:48:40수정 2022.08.31 0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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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온 유기견에 물려 90대 할머니 부상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에서 90대 할머니가 집에 들어온 유기견에 물려 부상을 입었다.

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7분께 문경시 문경읍 한 주택에서 A(90대·여)씨가 집에 들어온 유기견을 쫓아내다가 종아리를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집에 들어온 유기견을 집 밖으로 쫓아내다가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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