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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인권 보고관, 이신화 대사 만찬…"韓 관심에 깊은 인상"

등록 2022.08.31 18:21:43수정 2022.08.31 1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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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 "방한 통해 정부와 긴밀 협력하길"

[서울=뉴시스]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난 30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산과 만찬 협의를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08.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난 30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산과 만찬 협의를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08.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난 30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산과 만찬 협의를 갖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한국 사회의 관심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이날 "한국 정부·시민사회·탈북민 면담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사와의 협의는 지난 3일 화상통화 이후 두번째다.

이 대사는 살몬 특별보고관이 이번 방한을 통해 우리 정부 및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북한인권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측은 임기 초기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31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저는 한국의 열렬한 팬"이라며 "유엔에 대한 여러분의 도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한 바 있다.

그는 오는 2일 방한 기간 중 소화한 관계부처 면담과 시민사회·탈북민 면담 등 결과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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