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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문화 확산" 전주시, 7일까지 기념행사 풍성

등록 2022.09.02 17: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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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앞두고 시민들의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집중한다.

전주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일까지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자살예방주간 동안 시는 우리·성심택시 소속 150대 차량을 운행하는 택시기사들에게 생명사랑깃발과 안내책자를 배포한다.

향후 자살 위험징후를 보이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생명사랑안심택시를 운영한다.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과 코레일 전북지사와 함께 전주역에서 생명사랑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되고, 완산자율방범연합회와 자살위험지역을 합동순찰하는 생명사랑방범대 순찰 캠페인 등도 전개된다.

특히 시는 오는 7일에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인 백세희 작가를 초청해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주간을 통해 주변의 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발견해 자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 전체에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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