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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사이트 방문자 약 35만명 달해

등록 2022.09.05 12:01:15수정 2022.09.05 12: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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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주택금융공사 CI.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2020.10.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주택금융공사 CI.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2020.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 사이트 방문자가 약 34만 7000명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안심전환대출은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금공의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지난달 17일 사전안내 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8000명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한 모습이다.

주금공은 오는 15일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앞두고 원활한 고객 응대가 이뤄지도록 현재 안심전환대출 전담 ARS를 개설하고 전문 상담인력을 대폭 확충해 운영 중이다. 또 챗봇 상담서비스인 'HF톡'을 오픈해 24시간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금공은 온라인으로 이 상품을 신청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원격신청 지원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전화 문의가 어려운 청각 장애인이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나 앱(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하면 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변동금리대출 이용자 중 아직 금리 조정주기가 도래하지 않아 높아진 대출금리를 체감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 본인에게 적용될 금리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심전환대출 이용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공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이 늘어나고 있는데, 공사는 전화를 통한 대출 권유나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는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이 6대 은행인 경우 해당 은행에서 대출받는다. 그 외 은행과 제2금융권 대출인 경우에는 주금공에서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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