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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망라한' 국가거버넌스전략포럼, 13일 첫 개최

등록 2022.10.12 10: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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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그룹 "국가거버넌스 차원 아젠다·탈정파적 혁신과제 다룰 것"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차성수 노무현기념관장 발제

'진보·보수 망라한' 국가거버넌스전략포럼, 13일 첫 개최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낡은 진보 보수 진영논리의 극복과 국가사회 공동체 도약을 기치로 출범한 국가거버넌스전략포럼 운영그룹이 오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제1회 국가거버넌스전략포럼을 개최한다. 

국가거버넌스전략포럼 운영그룹이 기획하고, 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국가거버넌스와 사회통합'이다.

포럼은 ▲낡은 진보보수의 울타리, 퇴행적 진영 논리의 수렁을 벗어나 국가사회공동체 운영의 틀을 바꾸고 ▲미래를 향한 합의와 이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우리 사회의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첫 포럼 행사는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의 개회사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의 격려사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의 축사 ▲패널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영래 아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장관), 차성수 노무현 기념관장(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발제를 각각 담당한다.

또 주대환 전환과통합 운영위원장(전 사회민주연대 대표), 이원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서정훈 광주NGO센터장, 구자인 마을연구소일소공도 소장, 조은주 청년신협추진위원회 조직위원장이 토론 패널로 참가할 예정이다.

운영그룹 측은 "전환의 시대, 불확실성의 시기에 공동체의 존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기본은 미래 대비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라며 "한국국가사회공동체 도약을 위해 국가거버넌스 차원의 아젠다와 초정파-탈정파적 혁신과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거버넌스전략포럼 운영그룹은 분기별로 정기 포럼, 연례 컨퍼런스 겸 멤버십 워크숍, 특별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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