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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의 3억 달러 베팅, 저지 받아들일까

등록 2022.12.01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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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샌프란시스코와 FA 최대어 저지 놓고 치열한 영입 전쟁

8년 평균 연봉 3750만 달러 역대 최고액 계약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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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2022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5차전에서 2회 말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2022.10.19.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7년 받고 1년 더, 8년. 그리고 3억 달러(3957억 원)".

뉴욕 양키스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애런 저지를 그대로 눌러앉히기 위해 거부하기 힘든 조건을 제시했다. 계약기간도 올렸고 연봉도 대폭 올렸다. 저지를 놓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쟁을 벌이는 입장에서 뉴욕 양키스도 가만 있을 수 없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미국 ESPN의 제프 파산의 기사를 인용해 뉴욕 양키스가 8년 동안 3억 달러의 조건을 저지에게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8년 3억 달러면 평균 연봉 3750만 달러(495억 원)로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받고 있는 역대 MLB 최고액 평균 연봉 3550만 달러(468억 원)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저지가 뉴욕 양키스로부터 받은 제시액은 MLB 역대 최고 연봉이다.

그러나 저지가 선뜻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역시 빅마켓을 연고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양보하지 않을 기세다. 더구나 샌프란시스코는 저지의 고향과 가깝다. 가족들과 탄탄한 유대 관계를 갖고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저지가 고향팀이나 다름없는 샌프란시스코로 고개를 돌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 때문에 저지의 미래는 1주일 뒤에 결정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MLB닷컴의 존 폴 모로시는 "저지의 행보는 뉴욕 양키스냐 샌프란시스코냐만 남아있다"며 "저지는 윈터 미팅이 끝나는 8일쯤에야 어느 팀으로 갈지 결정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저지가 윈터 미팅까지 주저하는 행보를 보인다면 뉴욕 양키스가 금액을 더 높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뉴욕 양키스가 평균 연봉 4000만 달러(528억 원)를 제시할지도 모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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