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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6강 이끈 레키…슛 1개도 못 때린 레반도프스키[UP&DOWN]

등록 2022.12.01 09: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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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레키, 3번째 월드컵 출전서 결정적인 득점 성공

레반도프스키, 아르헨티나전 슈팅 0개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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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와크라(카타르)=AP/뉴시스] 덴마크전 골 넣고 포효하는 호주 매튜 레키. 2022.12.01.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호주 공격수 매튜 레키(31·멜버른시티)가 조국을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올려놨다. 반면 세계적인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바르셀로나)는 아르헨티나전에서 슈팅을 아예 못하고도 16강에 올라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레키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있는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1-0 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넣었다.

레키는 0-0으로 맞선 후반 15분 역습 때 라일리 맥그리의 전방 공간 패스를 받은 뒤 단독 드리블을 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덴마크 수비수가 막아서자 레키는 발 재간으로 제친 뒤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호주는 레키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 프랑스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2006 독일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레키는 2014 브라질월드컵과 2018 러시아월드컵 모두 호주 대표팀 주축으로 뛰었지만 골을 넣지 못해 비판을 받았다. 3번째 월드컵 출전 만에 팀을 16강에 올려놓는 득점을 올리면서 레키는 그간의 설움을 떨쳐냈다.

반면 폴란드 골잡이 레반도프스키는 아르헨티나전에서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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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AP/뉴시스] 아르헨티나 수비와 충돌 후 고통스러워 하는 레반도프스키. 2022.12.01.

폴란드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0-2로 졌다.

아르헨티나의 맹공에 시달린 폴란드는 수비에 급급했고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는 최전방에서 외로운 싸움을 해야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대신 레반도프스키는 수비에 힘을 보탰다. 후반 막판 수비에 가담한 레반도프스키가 메시 앞을 가로막았고 메시는 패스 대신 직접 돌파를 시도했다. 레반도프스키가 메시를 잡아당기면서 반칙이 선언됐다. 레반도프스키가 메시에게 손을 뻗으며 사과를 뜻을 전했지만 메시가 이를 무시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폴란드 최고 선수는 레반도프스키가 아닌 골키퍼 슈체스니였다. 슈체스니는 메시의 페널티킥을 막는 등 2골 실점에 그쳤다. 그 결과 폴란드는 3위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1점 앞서 16강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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