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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에 계란 던진 방송인…"이재용보다 생활비 중요"

등록 2022.12.01 14:57:03수정 2023.03.07 1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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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한 시민이 던진 계란이 공판 출석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향하고 있다. 2022.12.0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1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재판에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향해 계란을 던진 방송인 이 모씨가 지금까지 잇따른 돌출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이 씨는 2019년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한국 교민들의 응원석에 앉아 카타르를 응원하는가 하면 SNS에 관련 글들을 연이어 올린 바 있다.

1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재판 출석 과정에서 이 회장에게 계란을 던진 방송인 이 모씨는 이전에도 삼성을 향한 자신의 여러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회장을 포함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등을 지속적으로 비난해왔다.

이 씨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이 회장이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 도착해 법원으로 들어가려던 순간에 이 회장을 향해 계란을 던졌다. 이 회장은 계란에 직접 맞지 않았지만,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씨는 이후 자신의 SNS에 "이재용 재판 출석할 때 이재용에게 계란 2개 던졌다. 감방 가라고 외쳤다"며 "대출만 주고 해외출장비도 안 주고 사과, 답변, 보상금도 없다"는 글을 올렸다.

이 씨는 이어 SNS에 "대출만 주니 한국축구 망했지. 이재용 재판도 망해라"며 "삼성 검찰조사 고소하다"고 적기도 했다.

이 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SNS에 "이재용보다 무고한 이매리 엄마 생활비가 중요하다"며 "비리변호사들 망해라. 피해자 가족 뜻이다. 입금 제대로 해라"는 글도 올렸다.

이 씨는 앞서 자신의 SNS에 올린 또 다른 글에서도 "돈으로만 효도해보자", "매주 돈 받으러 법원에 간다", "돈이 좋다" 같은 내용을 올린 바 있다.

이 씨는 지난 4월에는 서울 중앙지법 앞에서 '이재용 회장이 성추행범을 감싸준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씨는 지난 2019년 3월 정치인, 교수 등 유력 인사들로부터 술자리에서 술 시중을 강요받고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울고법은 이날 이 회장에 대한 계란 투척 사건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이 회장에 대한 신변 보호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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