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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메타버스·AI…교육업계, 유아용 '스마트학습' 봇물

등록 2022.12.07 05:00:00수정 2022.12.08 0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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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유아 스마트기기 접근성↑
초등학습 연계·자기주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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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온리원키즈 이미지. (사진=비상교육 제공) 2022.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최근 교육업계에서는 영유아를 겨냥해 메타버스·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영유아의 스마트기기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놀이 중심의 영유아 과정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학습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고 공부 습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육 기업들의 영유아 대상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금성출판사는 유아 전문 인공지능(AI) 스마트학습 상품 '캠핑'을 선보였다. 금성출판사가 이 같은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핑은 초등학교 입학 전, 배움을 시작하는 유아의 전 과목·전 영역 발달부터 공부 습관 형성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주요 과목인 한글, 수학, 영어부터 사회, 과학까지 초등 학습에 필요한 전 과목 기초 실력을 형성하는 디지털 학습이 진행된다.
 
캠핑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재미있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경험을 위해 가상의 3차원(3D) 캠핑 공간을 구현했다. 어린이들은 캠핑 공간에서 '오늘의 학습', 'AI 북랜드' 등의 학습 경험을 진행한다. 학습 완료 시 주어지는 보상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와 캠핑 공간을 꾸미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

또 디지털 학습만으로는 우려가 큰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전문 교사의 관리까지 병행한다. 아이의 학습 현황 과 성장 속도를 교사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190만명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준다.

NE능률도 최근 5~9세 아동 대상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 '마이올린'을 론칭했다. 마이올린은 영어 '마이(MY)'와 국어 '올린(올리다)'의 합성어로 아이가 스스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이올린은 태블릿과 교재를 함께 제공해 학습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마이크로 러닝 시스템으로 유아의 학습 효율을 가장 높일 수 있는 15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준비·학습·복습·진단의 과정을 거쳐 하루에 3교시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창작 애니메이션 기반의 스토리텔링 학습이 이뤄져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캐릭터와 학습 미션을 해결하며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마이올린은 8개 영역 통합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글, 수학, 영어를 비롯해 과학탐구, 사고력, 창의성, 생활습관, 사회성, 예체능 등 다양한 교과목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과목은 놀이 중심 누리과정에서 학습 중심 초등교육과정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비상교육의 스마트 학습 시스템 '온리원키즈(OnlyOne Kids)'는 4~6세 유아들을 위한 스마트 학습 시스템이다. 아이들의 메타인지를 깨워 창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초등 교과과정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리원키즈는 누리과정에 기반한 놀이 중심 학습으로 기본 학습과 두뇌 트레이닝, 명작 코딩 등 메타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아들의 발달 단계에 필요한 신체 활동 증진과 다방면의 배경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책방과 화상 수업 등 부가적인 콘텐츠도 제공한다.

온리원키즈에서만 제공되는 '마음챙김' 서비스는 서울대 박사들이 연구·개발하고 특허 등록까지 완료한 심리검사 4종과 아이의 표정을 분석해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자녀의 학습 성취 결과를 부모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AI 맞춤 리포트’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조사 결과 요즘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터치형 스마트기기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어 작동에 거부감이 없으며 스스로 눌러보며 학습하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누리 과정부터 초등교육 과정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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