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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방사청,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 맞손

등록 2022.12.07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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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기정통부·방사청, 위성통신 분야 업무협약 체결해 협력체계 구축

제궤도위성, 높은 전송용량·속도,·짧은 지연시간 등이 장점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서 군사적 중요성도 부각

과기정통부, 핵심 기술 확보·글로벌 공급망 진출 기반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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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월 30일 박윤규 제2차관 주재로 6G 시대에 대비한 저궤도 위성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제11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위사업청과 7일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하는 위성통신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성통신 기술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고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방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성통신 기술 개발 ▲위성통신 분야 위성망(궤도·주파수) 확보 ▲국방 분야 위성통신 기술을 과기정통부 기술개발사업에 활용 ▲과기정통부 기술개발사업의 결과물을 국방 분야에 활용 ▲ 저궤도 위성통신 시범망 구축 및 실증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차세대 통신의 흐름에 따라 지상과 위성 통합망이 구현된다면 향후 위성통신을 활용한 초공간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저궤도 위성통신은 높은 전송용량과 속도, 짧은 지연시간 등의 장점으로 지상망을 상당 수준 보완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꼽힌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지상망이 파괴된 전장 지역에서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통신망이 군 작전에 운용 가능함이 확인됨으로써 군사적 활용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이 열리고 있으나 국내 기업들은 해외 기업들에 비해 기술력과 우주 검증 이력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방사청과 과기정통부는 국방 분야에서 확보된 위성통신 공통기술을 공유하고, 해당 사업에서 개발한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이 국방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정부는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군 전력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위성통신 발전을 위한 민간과 국방 분야 간 기술 교류 및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규현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위성통신을 포함해 미래 우주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군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양 부처가 크게 공감한다”라며 “업무협약을 토대로 앞으로 양 부처가 긴밀히 협조해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발전의 선순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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