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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보가츠와 11년 3699억 계약…김하성 어쩌나

등록 2022.12.08 15: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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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거포 유격수 보가츠 합류에 김하성 포지션 이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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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AP/뉴시스]보스턴 레드삭스 잰더 보가츠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다. 2022.08.13.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유격수 잰더 보가츠(33)를 품었다. 샌디에이고 유격수를 맡던 김하성(27)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샌디에이고가 보가츠와 11년, 2억8000만달러(약3699억3600만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보가츠는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을 때부터 올해까지 줄곧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만 뛰었다. 통산 1264경기 타율 0.292, 156홈런 683타점 752득점이 성적을 냈다. 통산 5차례 실버슬러거에 선정됐고, 올스타에도 4차례 뽑혔다. 월드시리즈 우승도 두 번이나 경험했다.

올해도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15홈런 73타점을 작성하며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9위에 올랐다.

지난 2019년 4월에는 보스턴과 6년 1억20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에 2022시즌을 마친 뒤 잔여 계약을 파기하고 프리에이전트(FA)로 나설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있었다. 보가츠는 이번 겨울 옵트아웃을 실행하며 FA 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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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9일(현지시간) 미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결정전(NLWC) 뉴욕 메츠와의 3차전 4회 초 득점 후 더그아웃에서 매니 마차도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2022.10.10.

거포 유격수 보가츠가 샌디에이고에 합류하면서 김하성 입지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KBO리그에서 유격수로 활약했던 김하성은 빅리그 첫 시즌이었던 2021년 2루와 3루, 유격수를 두루 경험했다. 팀의 주전 유격수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손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올해는 '붙박이' 유격수로 활약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공격력도 지난해에 비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보가츠는 샌디에이고 입성과 함께 주전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2루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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