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산학협력센터 '2022 성과공유회' 개최

[부산=뉴시스] 지난 1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지산학협력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지산학 인재도시 부산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지원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산하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산학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6일까지 48호 지산학 브랜치(지점)를 개소했으며, 지산학협력 브랜치 운영지원사업을 통해 중점과제 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또 지산학 통합 E-플랫폼을 구축해 정보를 제공하고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을 통해 실무 경험과 지역 내 취업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부산시, 지역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지원기업 관계자, 지산학협력 브랜치 기업(관), 지산학 코디네이터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기업(관)의 표창을 통해 지산학협력 활동을 제고하고 지산학 브랜치와 협력 주체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한 해 동안 기술 개발, 지역 인재 양성, 저변 확산 등 활발한 지산학협력 활동으로 부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성과를 창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지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부산시와 협업해 지역 내 기업 및 대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일 49호 브랜치를 동명대 조선해양시뮬레이션 센터에 개소했으며, 다음 주 지산학협력 브랜치 50호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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