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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만성질환 관리브랜드 ‘하티브’ 출시…"모바일 관리"

등록 2023.01.09 1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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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관리에 필수적인 건강 정보 측정·기록 지원

건강관리·개인과 병원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 예정

[서울=뉴시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9일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를 선보였다. (사진=뷰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9일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를 선보였다. (사진=뷰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와 혈압계, 체온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 3종과 건강관리 모바일 앱으로 구성된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펀딩이 진행된다. 혈압계와 체온계는 뷰노 하티브 공식 스토어 및 자사몰에서 9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하티브 출시로 뷰노는 사업영역을 B2H(기업·병원)에서 아니라 B2C(기업·소비자)영역까지 확장하게 됐다. 또 그동안 쌓아온 인공지능 기반의 우수한 데이터 분석 기술과 병원 서비스 및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개인이 측정, 기록, 관리하는 생체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과 병원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하티브는 만성질환 관리에 필수적인 세 가지 주요 가정용 의료기기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 ▲자동전자혈압계 하티브 BP30 ▲귀적외선 2in1 체온계 하티브 TP30을 포함하고 있다. 각 의료기기를 통해 측정된 정보는 모바일 앱인 ‘하티브케어’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향후 하티브케어 앱에 생활습관 관리, 커뮤니티, 쇼핑몰 등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오픈함으로써 만성질환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ECG를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는 B2C 시장 확장을 통한 뷰노의 신성장 동력 확보뿐 아니라 측정된 데이터를 병원과 공유하는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뷰노의 궁극적인 사업 목표인 환자 중심 헬스케어의 실현과 의료인공지능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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