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충북반도체고-굿네이버스 '좋은마음인성학교' 협약 등

이병호 충북반도체고 교장(오른쪽)이 9일 학교 회의실에서 박동화 굿네이버스 팀장과 ‘좋은마음인성학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9일 굿네이버스와 ‘좋은마음인성학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호 충북반도체고 교장, 박동화 굿네이버스 팀장, 지도교사 2명, 봉사동아리 학생 50명이 참석했다.

충북반도체고는 교내장터인 반도체소마켓(중고물품 및 친환경물품마켓)의 수익금을 지난해 10월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부용제(충북반도체고 축제) 수익금 전액(74만3127원)을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고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성학교 프로젝트의 하나로 NO담 캠페인, 언어·사이버 폭력 예방 캠페인, 환경 캠페인, 교내 위기가정 지원, 해외 빈곤아동 돕기 활동을 한다.

◇일신여고 차량 안전 스티커, 병풍접지 배부

충북 청주시 일신여자고등학교는 세대 공감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 운전 중’ 차량스티커 500장과 학생·선생님·학부모가 서로에게 듣고 싶은 말 10가지를 쓴 ‘포켓형 5단 병풍 접지’ 1500부를 제작,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학생이 직접 만든 ‘어르신 운전 중’ 차량 부착용 스티커는 학생들의 조부모와 차량을 운행하는 지역 노인에게 전달됐다.

학생이 친구에게, 교사가 학생에게, 부모님이 자녀에게 듣고 싶은 말 10가지씩 총 30가지의 문구가 담긴 포켓형 5단 접지는 학교, 가정에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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