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이사장, '수출유망' K-스타트업 방문…애로 청취

헬스·캐쥬얼 패션 전문기업 메디쿼터스 방문

청년전용창업자금, 수출 바우처 등 지원해와

[서울=뉴시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이 27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메디쿼터스를 찾아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3.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수출 유망 K-스타트업 현장을 방문해 소통을 이어갔다.

중진공은 김 이사장이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디쿼터스를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메디쿼터스는 헬스 및 캐쥬얼 패션 전문기업으로 10개 이상의 헬스·패션·뷰티 브랜드를 런칭해 운영 중이다. 브랜드와 플랫폼을 결합해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 수출 유망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메디쿼터스는 일본·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런칭한 브랜드 제품 수출과 플랫폼 해외 진출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중국·홍콩 등으로 해외 판로도 다변화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메디쿼터스에 청년전용창업자금,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 사업, 수출바우처 등을 지원해왔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올해 수출 인큐베이터를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전면 개편하고 다양한 수출·물류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도울 것"이라며 "메디쿼터스와 같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기업 성장과 수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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