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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에 떨어져도 OK…갤럭시 폰에 '코닝 유리' 쓴다

등록 2023.01.27 14: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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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 적용

내구성 유지…거친 표면에도 낙하성능↑

[서울=뉴시스] 코닝 유리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 (사진=코닝 제공) 2023.0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코닝 유리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 (사진=코닝 제공) 2023.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코닝은 27일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의 부품으로 자사의 'Gorilla® Glass Victus® 2(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Gorilla Glass Victus 2는 새로운 유리로 이전 세대인 Gorilla® Glass Victus®의 스크래치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콘크리트 등 거친 표면에서 향상된 낙하성능을 구현한다.

Gorilla Glass Victus 2는 지난해 11월에 출시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가공 소재인 콘크리트 등 거친 표면 위 낙하 충격에 더 잘 견딘다.

환경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Gorilla Glass Victus 2는 미국의 안전 규격 개발과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pre-consumer)을 재활용한 소재가 평균 22% 포함됐다는 ECV(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UL의 ECV환경마크 제품은 인증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감사와 테스트를 받는다.

Gorilla Glass는 전 세계 45여개의 주요 브랜드에 채택돼 80억대 이상의 기기에 적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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