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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 파머스 인슈어런스 3위권 진입시 랭킹 1위 가능

등록 2023.01.28 17: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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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가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서 3위 안에 진입하지 못하면 1위 자리 내줄 수도 있다

[마우이=AP/뉴시스] 욘 람(스페인)이 8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환호하고 있다. 람은 이날 무려 10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7언더파 265타를 기록, 콜린 모리카와(미국)에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2023.01.09.

[마우이=AP/뉴시스] 욘 람(스페인)이 8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환호하고 있다. 람은 이날 무려 10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7언더파 265타를 기록, 콜린 모리카와(미국)에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2023.01.09.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욘 람(스페인)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람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람은 단독 2위에 올랐다. 람은 이날 이븐파에 그친 1위 샘 라이더(미국·12언더파 204타)를 2타 차로 추격했다.

람은 상승세에 있고, 라이더는 주춤한 상황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람의 세계랭킹 1위 탈환이 가능해질 수도 있다. 현재 세계랭킹 1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3위는 람이다.

매킬로이는 현재 DP 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중이며, 2라운드 현재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만약 람이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매킬로이가 DP 월드투어에서 3위 안에 진입하지 못하면 람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빼앗는다. 매킬로이가 단독 27위 안에 들지 못할 경우, 람은 단독 3위에만 올라도 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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