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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이틀 연속 이상화 동계체전 기록 넘어

등록 2023.01.28 2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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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 이어 1000m도 우승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01.27. blues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이틀 연속으로 은퇴한 '빙속여제' 이상화의 대회 기록을 뛰어넘었다.

김민선은 28일 서울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열린 제104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 경기에서 1분16초35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이상화가 2013년 대회에서 세운 1분18초43을 2초 이상 앞당긴 대회 신기록이다.

김민선은 전날 500m에서도 37초90으로 이상화의 종전 기록(38초10)을 넘어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막을 내린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민선은 24일 귀국 이후 3일 만에 대회에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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