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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G 특화망 '이음5G' 지원포털 오픈

등록 2023.01.31 12:00:00수정 2023.01.31 12: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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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간 정보 공유, 기술 지원 등 현장 수요 반영한 종합 지원

기존 사업자 위즈코어·KT MOS북부 등 주파수 공급도 완료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이음5G 지원포털' 서비스를 31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이음5G 지원포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이음5G 지원포털' 서비스를 31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이음5G 지원포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부가 5G 특화망인 '이음5G' 과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원 포털을 오픈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이음5G 지원포털' 서비스를 31일 개시했다.  이 포털은 국내·외 최신 구축 사례, 기술, 장비개발, 인증현황 등 이음5G 관련 최신 동향과 더불어, 부처별 이음5G 정부 지원사업, 이음5G 무선국 현황·통계 등 이음5G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음5G 제품·서비스 홍보, 판로 개척, 협업 등 사업자 간 정보교류의 장도 구축했다. 참여기관 뿐만 아니라 수요·공급 참여기업이 연계된 종합적인 홍보·지원으로 이용자는 언제든지 이음5G 지원포털에 접속해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어 기존 이음5G 지원센터에서 제공 중인 주파수 신청·사업자 등록절차 안내, 혼·간섭분석 등 이음5G 신청을 위한 행정·기술 지원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산업체 애로사항별 실시간 정보공유·Q&A 기능을 통해 이음5G 관련 유관기관에서 수행되는 업무를 통합적으로 안내, 민원 접수, 정보 공유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이음5G 사업자인 위즈코어, KT엠오에스북부, 한국수력원자력의 주파수 공급을 다음 달 1일 완료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주파수 공급은 모두 기존 사업자들로 4.7㎓대역 100㎒폭으로 서비스 지역을 추가 확장하거나 기존 서비스 지역에 영역을 넓혀 이음5G 본격 확산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이음5G 지원포털 개시를 통해 유관기관, 이음5G 수요·공급 참여기업이 연계된 종합 홍보·지원의 구심체를 마련한 데에 의의가 있다"며 "정부는 유관기관과 밀접히 연계해 국내외 우수사례 전파,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 민·관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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