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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시작' 한화 수베로 감독 "더 단단한 팀 만들 것"

등록 2023.01.31 1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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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벨뱅크파크서 스프링캠프…"구단이 많은 공 들여 장소 선택"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왼쪽) 감독과 이대진 코치.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왼쪽) 감독과 이대진 코치.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스프링캠프 시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31일 "수베로 감독이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선수단에 합류, 코칭스태프와 시설 답사를 했다"고 알렸다.

한화가 2월1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는 애리조나 벨뱅크파크는 지난해 신축된 스포츠콤플렉스다. 한화는 야구장 3면과 실내 웨이트 트레이닝장, 회복을 위한 치료시설 등을 사용해 2023시즌을 준비한다.

구단에 따르면 수베로 감독은 벨뱅크파크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흡족해했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코치진.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코치진.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베로 감독은 "구단이 많은 공을 들여 장소를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좋은 선택을 해줬다. 이런 좋은 시설에서 시즌의 시작을 연다는 것이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에서 프리에이전트(FA) 영입으로 인한 전력보강은 물론 이런 좋은 시설에서 훈련을 진행하게 해준 점에 고마움을 느낀다. 새로운 코치들, 그리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함께 더욱 단단한 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채은성, 이태양, 오선진 등 외부 FA 3명을 데려와 부족한 전력을 메꿨다.

최근 2년 연속 꼴찌에 머문 한화는 새 시즌 도약을 목표로 새 얼굴들과 본격적인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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