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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삼성생명, 선두 우리은행 꺾고 5연패 탈출

등록 2023.02.02 21: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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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위로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삼성생명 이해란.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삼성생명 이해란.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선두 아산 우리은행을 누르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9-58로 승리했다.

5연패를 끊은 삼성생명은 12승10패로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선두 우리은행(18승4패)은 지난달 30일 인천 신한은행전에 이어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3위 삼성생명, 4위 신한은행에만 두 번씩 패했다.

2위 부산 BNK(13승8패)와의 승차는 4.5게임이다.

남은 정규리그 8경기에서 4승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다.

삼성생명은 배혜윤, 키아나 스미스, 윤예빈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 속에 이해란(22점 13리바운드), 조수아(12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로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0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날았지만, 팀 실책이 17개로 삼성생명(8개)의 두 배가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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