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봄철 다가온다" 피부 미용 위한 '뷰티 음료' 눈길

등록 2023.02.04 15: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봄철 다가온다" 피부 미용 위한 '뷰티 음료' 눈길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봄철을 앞두고 피부 미용을 위한 음료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 동안 건조한 실내 공기와 찬 바람에 시달린 피부의 재생을 위해 화장품을 바르는 데서 더 나아가 간편히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몸 속부터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하이트진로음료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는 물 대신 맛있게 수분을 보충하면서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뇨작용을 강조하는 일부 차들은 수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보리차는 체내 수분을 지켜주는 보수성(保水性)이 뛰어나 현미차와 함께 물을 대신할 수 있는 차로 꼽힌다.

검정보리는 2012년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세계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프리미엄 보리 품종으로, 일반 보리보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정도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보리에 다량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3대 천연보습제로 알려진 성분으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보리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로 제조돼 카페인과 설탕이 없고 갈증해소, 체내 흡수가 좋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10000'은 콜라겐과 밀크세라마이드 성분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음료다. 레몬소다맛이 나는 액상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콜라겐 특유의 텁텁한 맛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쉬콜라겐 1만㎎과 피부보호용 조성물로 특허받은 우유 추출 밀크세라마이드 600㎎가 담겨 있다. 또한 비타민C를 1일 권장 섭취량 수준인 100㎎ 담고, 비오틴까지 추가했다.

종근당건강은 피부미용과 붓기 관리에 좋은 원료를 담은 저칼로리 자몽맛 스파클링 음료 '올앳미 V 스파클링'을 선보이고 있다. 톡 쏘는 스파클링에 새콤달콤한 자몽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렸으며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활용했다.

저분자피쉬콜라겐 100㎎이 함유돼 피부보습 및 피부탄력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콜라겐 결합조직 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진피의 주요 보습성분인 히알루론산, 콜라겐을 묶어주는 탄성 단백질 엘라스틴 등이 들어있다.

경남제약은 출시 3개월 만에 330만포 이상이 팔린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의 음료 버전 제품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 핑크'를 판매하고 있다. 비타민 C 150㎎, 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 500mg에 히알루론산이 더해진 제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