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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이브왕' 고우석, 4.3억원…'홀드왕' 정우영은 4억원

등록 2023.02.03 11:17:42수정 2023.02.03 18: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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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송은범 제외 44명과 연봉 계약…"송은범과 협상 계속"

FA 신청 안 한 서건창·임찬규는 삭감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 LG 교체 투수 고우석이 볼을 던지고 있다. 2022.10.2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 LG 교체 투수 고우석이 볼을 던지고 있다. 2022.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고우석(25)의 연봉이 1억6000만원 인상됐다.

LG는 "2023년 재계약 대상 45명 중 송은범을 제외한 4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세이브왕' 고우석은 2022년 2억7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59.3%) 오른 4억3000만원에 계약, 프리에이전트(FA) 선수를 제외하고 팀 내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홀드왕' 정우영은 지난해 2억8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42.9%) 인상된 4억원에 사인했다.

팀의 히트상품이었던 문보경은 올해 연봉 150%가 올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작년 6800만원을 받았던 문보경은 올 시즌 1억7000만원을 받고 뛴다. 동시에 생애 첫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 한 LG 선발투수 김윤식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서며 동료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2.10.27. 2022.10.2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 한 LG 선발투수 김윤식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서며 동료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2.10.27. 2022.10.27. [email protected]

김윤식과 이민호도 각각 1억5000만원, 1억4000만원에 계약을 맺고 첫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2022시즌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신청을 하지 않고 팀에 남은 서건창, 임찬규는 삭감된 연봉에 사인했다.

2억6000만원을 받았던 서건창은 2억원에, 2억원을 받았던 임찬규는 1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팀 내 유일한 미계약자인 송은범은 이천 재활조에서 훈련 중이다. LG 관계자는 "송은범과 협상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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