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브이에이스튜디오' 새 출발…소니 픽쳐스 출신 대표 선임

등록 2023.02.07 14:02: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자회사 모팩 사명 변경

국내외 콘텐츠 경쟁력 및 사업 시너지 강화

할리우드 20년 VFX 전문가 이귀한 대표 선임

북미 시장 등 글로벌 진출 추진

'브이에이스튜디오' 새 출발…소니 픽쳐스 출신 대표 선임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의 자회사 모팩이 콘텐츠 제작 기술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브이에이스튜디오(VA STUDIO)'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귀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최근 자회사 모팩의 지분 100% 인수했으며, 경영 효율화 및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사명을 브이에이스튜디오로 변경하고 기업이미지(CI)를 통일했다.

모팩은 1994년 설립된 국내 1세대 VFX(시각특수효과) 기업으로 지난 28년 간 300여 편 이상의 작품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선제적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연구개발(R&D)에 집중해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사명 변경과 함께 소니 픽쳐스 이미지웍스 출신의 이귀한 신임 대표를 선임해 국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귀한 대표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20여년 간 콘텐츠 제작 전문가로 활동한 할리우드 VFX 1세대로, 모바일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레디 플레이어 원',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 홈커밍', '맨 인 블랙 2' 등 작품들의 VFX 작업을 담당해 콘텐츠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브이에이스튜디오는 최근 영화 '아바타:물의 길' 캐릭터 작업에 참여한 인력을 영입하는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헐리우드에서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