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男신인상은 누구…김준우·이현승 등 5파전
김준우 신인 15명 중 최다 득점 기록 중
한태준, 박성진, 안지원 등도 프로 적응

[서울=뉴시스]삼성화재 김준우. 2023.02.09.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가 5라운드에 들어선 가운데 신인왕을 놓고 5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삼성화재 미들블로커 김준우, 현대캐피탈 세터 이현승, 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히터 신호진, 한국전력 아웃사이드히터 구교혁, 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히터 배상진이 신인왕 후보로 거론된다.

[서울=뉴시스]현대캐피탈 이현승. 2023.02.09.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격성공률 또한 53.16%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준우는 세트당 블로킹 0.539개로 블로킹 부문 공동 7위, 속공 성공률 54.23%로 8위에 오르는 등 활약하며 최근 팀의 3연승 반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양대 출신 이현승은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2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현승은 3라운드 우리카드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주전 세터로서 선발 출장에 나서고 있다.
16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이현승은 현재까지 총 521개 세트 성공, 세트당 평균 9.14개 세트를 기록하며 남자부 리그 내 세트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선배들 못지않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서울=뉴시스]OK금융그룹 신호진. 2023.02.09.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부대 출신 한국전력 아웃사이드히터 구교혁은 2라운드 3순위로 V-리그에 발을 들였다. 신인선수 중 2번째로 많은 19경기 60세트에 출전한 구교혁은 한국전력 원포인트 서버로 기용되며 7개 서브 득점을 성공시켰다.

[서울=뉴시스]한국전력 구교혁. 2023.02.09.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카드 한태준, 삼성화재 박성진·안지원 등도 프로무대에 적응 중이다.

[서울=뉴시스]KB손해보험 배상진. 2023.02.09.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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