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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조리법 공개" 식품기업, '레시피' 콘텐츠 키운다

등록 2023.02.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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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브랜드 '간단요리사'서 조리법 공개

농심 '누들푸들'·삼양 '불닭소스 레시피' 소개

(사진=정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정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자사 식품 소개를 넘어 이를 활용한 레시피를 함께 소개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소비자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선보이는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은 식재료 브랜드 '간단요리사'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갈비탕, 만둣국 등 일상에서 따라 하기 쉬운 '익숙한 일상요리', 사골리조또·밀푀유나베 등 홈 파티에서 선보이기 좋은 '특별한 날 메인요리'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조리법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나가사키 짬뽕·중화냉면 등 퓨전요리를 담은 '부어서 세계속으로' 등 총 3개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사진과 영상으로 레시피를 공개해 취향에 맞춰 골라볼 수 있다.

각 레시피엔 정식품의 '담백한 채소육수', '시원한 채소육수', '구수한 사골육수', '진한 콩국물'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농심도 레시피로 소비자 소통을 강화했다. 식품건강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음식문화 커뮤니티 '누들푸들'을 통해 전문 셰프와 농심 연구원들이 개발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누들누들프렌즈'와 '리뷰플레이스' 등 코너에선 소비자들이 농심 제품을 활용해 만든 자신만의 레시피를 보여줄 수 있다.

삼양식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불닭소스'를 활용한 레시피북을 공개했다. 홈파티, 피크닉, 식사, 간식 등 카테고리로 구성해 SNS에서 화제가 된 '불닭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등의 조리법을 알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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