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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카카오 전자문서 도입…정책자금 연체 등 안내

등록 2023.02.20 09: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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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에 따라 연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선제적 대응 위해 카카오톡 전자문서 도입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체 내역과 미납 금액을 보다 간편하게 안내·고지하기 위해 카카오 전자문서가 도입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7일부터 카카오 전자문서로 '단기연체 안내 전자문서 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진공은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체 안내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및 폐업 증가 등의 사유로 연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카카오톡 전자문서 고지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고유식별번호(CI)를 활용해 휴대폰 번호, 주소지 변동에 관계없이 발송이 가능하다.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내용 확인이 가능해 보안성도 높은 편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카카오톡 전자문서 고시로 고객 입장에서는 간편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공단 입장에서도 업무 편의성과 예산 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네이버 등 발송 플랫폼을 확대해 카카오톡 미사용으로 인한 수신실패 문제를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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