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4월 '도자문화관' 첫 삽
국내·아시아 도자 문화사 소개
오는 2025년 10월 개관 예정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조감도. 2023.03.06.(사진=광주박물관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4월 14일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장인 '도자문화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박물관은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세계 도자에 담긴 다양한 문화사를 소개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신안해저문화재'를 전시해 당시 유행한 문화와 교류 상황을 보여준다.
또 신안해저문화재 중 송원대 경덕진⋅복건에서 생산된 백자 6100여 점을 정리한 '신안해저문화재 조사연구총서 4 백자'를 발간한다.
도자문화관은 오는 2025년 10월 개관한다.
광주박물관은 올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목표로 6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6대 과제는 ▲도자문화관 건립 ▲다양한 특별전 개최 ▲콘텐츠 발굴을 위한 연구 추진 ▲관람 환경 개선 ▲세대를 아우르는 박물관 교육 ▲지역 문화기관 지원·협력 강화다.
광주박물관은 광복 이후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 1978년 개관해 지역의 역사·문화 학술연구기관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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