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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 회장, 방한 이튿날 현대百 판교점 찾아...정지선 회장 응대

등록 2023.03.21 12:26:25수정 2023.03.21 1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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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21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았다. 이날 아르노 회장의 접견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직접 나섰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도 함께 했다. (사진 =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21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았다. 이날 아르노 회장의 접견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직접 나섰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도 함께 했다. (사진 =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글로벌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21일 오전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했다.

20일 방한한 아르노 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튿날에도 주요 백화점, 면세점을 둘러보는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인데 첫 방문지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았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았다. 이날 아르노 회장의 접견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직접 나섰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도 함께 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 매장에는 루이비통이 입점해 있고, 6층에는 디올 남성 부티크가 전날 오픈해 운영 중이다.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 매장과 디올 남성 부티크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곳곳을 둘러본 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더현대 서울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아르노 회장은 2019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난 20일 방한했다. 이번 딸이자 크리스찬 디올의 CEO인 델핀 아르노도 동행했다.

 코로나19 확산 후 첫 방한에 나선 아르노 회장은 전날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매장과 면세점을 시작으로 팝업스토어 '디올 성수'를 방문했고, 잠실 롯데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응대를 받았다. 이후 갤러리아 명품관까지 찾는 등 국내 주요 명품 유통채널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디올·펜디·셀린느·티파니앤코·모엣샹동 등 명품을 보유한 LVMH의 수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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