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게임하듯 네이트 뉴스 읽는 '오늘의 퀴즈' 출시

뉴스 콘텐츠 키워드 맞추는 방식의 퍼즐게임

다양한 시사상식·어휘력 상승 긍정 효과 기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오늘의 퀴즈(Quiz)'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늘의 퀴즈'는 네이트 뉴스 내 주요 키워드의 초성을 맞추고, 최종 해당 단어를 맞추는 게임형 서비스로 하루에 두 번씩 출제된다. 이를 통해 시사성 높은 뉴스는 물론 일상 속 화제나 트렌드 소식 등을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SK컴즈는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크로스퍼즐이나 지난해 구글 내 검색 단어 1위를 기록한 '워들(Wordle)' 등 남녀노소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낱말 퍼즐 게임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 착안해 '오늘의 퀴즈'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난이도 속 초성과 단어를 맞추는 재미와 함께 순위 경쟁, 보상 등 게임화 요소를 통해 기존 사용자의 뉴스 콘텐츠 소비 확대는 물론 신규 사용자 유입 등 활동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의 다양한 시사상식 습득과 어휘력 상승 등의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남기열 SK컴즈 네이트 서비스 팀장은 "오늘의 퀴즈는 단순하지만, 이용자들의 지적 경쟁 심리를 자극하는 형태의 퍼즐게임으로, 기존 나열식 뉴스 콘텐츠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뉴스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재미와 경쟁 등의 게임적 요소로 접목한 새로운 시도"라며 "뉴스를 비롯해 변화하는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콘텐츠 가치를 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