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보고 즐기세요" 서울모빌리티쇼, 시승체험장 마련

실내외 2곳에서 모빌리티 시승 행사 진행

르노코리아·메르세데스 벤츠·제네시스 등 참여

이모빌리티 시승회에 총 5개 브랜드 참가

[서울=뉴시스] 서울모빌리티쇼 로고.(사진=서울모빌리티쇼) 2023.3.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2년만에 개최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다양한 신차를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체험장으로 꾸며진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시승 체험장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승행사는 전시회가 열리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실내외 두 곳에 마련된다. 조직위는 전시장 외부에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을, 내부에 전기 이륜차를 체험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킨텍스 제1전시장 야외에서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제네시스 등 총 3개 완성차 브랜드의 8개 차종을 만나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 시승장에서는 더 뉴 QM6, XM3 e-테크 하이브리드, SM6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시승장에서는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 메르세데스-EQ 2개 차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네시스 시승장에서는 GV60, GV70·G80 전동화 모델 3종을 시승해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스타트업 에이치쓰리알의 전기 오토바이 두두2. (사진=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제공) 2023.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기 이륜차를 체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 시승회는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내부에서 진행된다. 디앤에이모터스, 블루샤크코리아, 브이스페이스, 에이치쓰리알, 젠스테이션 등 총 5개 브랜드가 15여종 모델을 선보인다.

시승회는 관람객이 직접 전기 이륜차를 타고 300m 내외 시승 코스를 운행하는 코스로 모든 시승 체험은 사전 접수 및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산업 변화에 따라 모빌리티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진 만큼, 관람객들이 모빌리티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내외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된다. 전 세계 10개국에서 16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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